ABOUT THE MUSEUM

박을복자수박물관

북한산 백운대 자락에 위치하여 2002년 5월 25일에 개관한 박을복 자수 박물관은 전통자수와 근·현대회화의 흐름을 결합시켜 한국 현대자수 발전에 기여한 박을복 선생(1915∼2015)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각종 문화예술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선생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하여 그동안 관람이 용이하지 않았던 감상 자수를 일반에게 선보여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근·현대 자수의 역사를 재정리해 놓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위한 전통문화교육의 장으로,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 1층의 제1기획전시장은 봄·가을 기획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봄과 가을 기획전시는 미술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 2층의 제 2 상설전시장은 박을복 선생의 작품으로 상설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1967년 건축가 정인국(1916∼1975, 홍익대학교 건축학부장,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역임)이 설계한 주택으로 역시 건축가인 정명원(건축가 정인국의 子, 홍익대학교 건축과교수)의 리모델링 작업에 의하여 박물관으로 개조 되었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박물관

북한산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전경

북한산의 수려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박을복자수박물관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입니다. 봄의 파릇한 새순, 여름의 푸른 신록, 가을의 화려한 단풍, 그리고 겨울의 순백한 설경까지 자연이 보내는 계절의 변화가 고스넉하게 내려앉아 있습니다. 매 순간 새로운 자연의 미학을 선물하는 이곳에서, 대자연의 풍경과 섬유 예술이 하나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찬란한 순간을 감상해 보세요.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와 온전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이곳으로 걸음을 옮겨보세요. 수려한 북한산 자락이 아늑하게 감싸 안은 박물관은 맑은 새소리와 계절의 바람이 머무는 고즈넉한 힐링의 공간입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깊은 호흡을 가다듬고, 한 땀 한 땀 몰입과 정성으로 완성된 자수 예술을 감상하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차분하게 정돈됩니다. 자연이 주는 시각적 안정과 섬유 미술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속에서, 지친 일상을 달래고 나만을 위한 평온한 시간을 채워가시기 바랍니다.

박물관 가는 길

실의 예술가 박을복을 만나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