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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윤 (Jungyoon Um)
엄정윤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자수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화여대 가정대학 의류직물과 전임강사로 취임을 시작으로 섬유예술과 교수로 정년퇴임하기까지(1956-1992)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최근 ‘2006년 금혼식 기념 조영휘ㆍ엄정윤 2인전‘을 비롯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전통자수를 현대 취향에 맞게 재창조하는 작업을 해왔다. 현재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리개, 1960, 1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