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Ⅰ∙Ⅱ MeetingⅠ∙Ⅱ
이신자, 2009, 63x67cm
MeetingⅠ∙Ⅱ, Lee Shin-ja, 2009, 63x67cm
50년대 염색을 시초로 하여 그 후 실과 천을 비롯한 한지, 밀짚, 동선 등 갖은 재료를 한 화면에 도입,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섬유작품을 만들어 왔다. 섬유에 관한 한 그녀의 관심과 시도는 모든 영역에 다다른다.
붉은 톤과 검은톤의 강한 대비를 이루던 타피스트리 작품들이 이제는 한결 간결하고 담백하며 부드러운 색채와 추상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정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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